![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 2008년 11월 30일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촬영한 서쪽하늘에 모인 금성, 목성, 달 ]](http://www.dailydgnews.com/data/photos/20230310/art_16782614211436_4c7bbf.jpg)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봄이 다가오는 초저녁 서쪽하늘에서는 밝은 두 별을 볼 수 있다.
이 두 별은 별(恒星, star)가 아니라 떠돌이별 즉 행성(行星, planet)으로, 바로 금성과 목성이다. 두 행성이 우리 시야에서 가까이 만나게 된 것은 약 7년만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두 행성은 매일매일 위치를 조금씩 옮겨가며 가까워졌다가 다시 멀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3월 2일에는 육안으로 보는 달하나 정도의 거리까지 가까웠고, 7일 현재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이에 예천천문우주센터(예천군 감천면 소재, 센터장 조재성)에서는 3월 9일 초저녁에 함께 금성과 목성을 관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