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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조치흠 교수 신임 의료원장 취임

환자에게 따뜻한 치유와 감동이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최선 다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3월 1일 제22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조치흠 교수(60, 산부인과)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조치흠 신임 동산의료원장은 1987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장(2019~2021),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비상대책본부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준비단 부단장(2018~2019), 기획정보처장(2016~2019), 암센터장(2015~2018), 연구처장(2015~2016), 계명의대 암연구소 소장(2010~2015),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장 및 계명의대 주임교수(2010~2014) 등을 역임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2018~2020), 대한부인중개암연구회 회장(2017~2020), 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대한암학회 이사, 대구시 의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 부인과 로봇수술학회 회장, 대한자궁근종연구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치흠 신임 동산의료원장은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24년간 새로운 도전정신들과 앞선 의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라는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진 우수한 교원을 지속 육성하고, 교직원 능력을 적극 개발하여 환자에게 따뜻한 치유와 감동이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2011년 6월 계명대 동산병원에 로봇수술을 도입하여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제 의학계가 주목하는 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2015년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의 성공은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에 이은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기록이며,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에도 성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 SCI급 논문 116편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19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1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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