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 박보생 시장이 최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2일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부항면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하고 쌀값 하락과 FTA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한해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 한 뒤
올 한해 봄철 가뭄과 수확기 잦은 비로 영농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농업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11월 10일 건양RPC에서 톤백벼(800kg) 매입을 시작해 12월 23까지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실시한다.
시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 계획량은 9천96t(227,401포대/40kg)으로, 지난해 8천166t 대비 10%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