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이하 연구원)은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연구원은 2월 1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혁신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난상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지역의 기업지원을 통해 일자리 664개, 인력양성 1,267명, 전략과제 연구 16건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지만 상대적으로 청렴도, 경영평가 등 내부 상황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연구원은 이날 토론을 통해 △청렴도 향상 △혁신인사 △고객만족도 향상 △재정자립도 제고 △실질적 성과제 도입 등 5대 분야 15대 과제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년 순세계잉여금의 5% 정도를 자체 「신사업연구 R&D기금」으로 적립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규인재 유입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렴동아리제, 공익신고 활성화 등으로 청렴을 최우선에 두고 상생을 위한 동행 미래를 여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강원 연구원장은 “전 직원과 함께 연구원이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