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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군 제11전투비행단, 6만 시간 무사고 안전 비행 기록!

공군 11전비, ‘비행단 6만 시간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2월 14일 기지강당에서 공중전투사령관(공승배 공군소장) 주관으로 ‘비행단 6만 시간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록은 2018년 4월 6일부터 2022년 12월 14일까지 4년 8개월에 걸쳐 수립된 것으로, 조종사를 비롯한 정비사와 관제사 등 부대원 모두가 합심하여 안전문화를 조성해 이뤄낸 결과다.

 

이날 시상식은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경과보고, 시상, 지휘관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는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평소 현장에서 비행 안전에 힘써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에 공헌한 대대와 개인 9명에게는 각각 참모총장·작전사령관·전투사령관 표창이 주어졌다.

 

11전비는 지난 2018년과 2021년, 미국 알래스카의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실시한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 훈련’에 참가하기 위한 해외 전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북한과 주변국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비행소티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렇듯 다양한 대규모 연합훈련과 더불어 실전적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중에도 완벽한 비행 안전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이번 기록의 의미가 크다.

 

이밖에도 이번 비행안전 기록 수립기간 동안 11전비 예하 비행대대는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최우수대대 3회, 우수대대 2회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의 탑건(TOP GUN)’을 3명 배출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영공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항공작전전대장 김성주 대령(진)(공사 48기)은 “이번 기록은 조종사와 비행을 지원하는 부대원 모두가 빈틈없는 영공수호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ONE-TEAM을 실현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안전관리로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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