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 이정백 시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정백 시장은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 관내 3개 시험장을 방문해 재학생·학부들과 함께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시험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학생들이 입장할 때마다 힘찬 박수로 환영하며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차분하게 기억해보고, 몸과 마음을 밝게 가진다면 최선의 결과는 여러분의 몫이다. 각자가 희망하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시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수송차량 배치,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 시험장 주변 공사장 점검, 숙박·위생업소 지도점검, 의료지원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관내 3개의 시험장(우석여자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상주고등학교), 33개 시험실에서 총 823명이 응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