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잘못된 술 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는 15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과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폐해의 심각성 및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에는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집중홍보기간을 설정하고,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은 ‘술잔은 돌리지 말고, 적당한 음주,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시대!!’란 슬로건으로 전개한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 ‘절주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 축제 및 행사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절주 홍보관 등을 운영해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한 폐해가 큰 만큼 시민들에게 홍보 및 교육에 더욱 주력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람직한 절주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함께 행사에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