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역의 중소기업과 ‘시제품 제작(개발)지원 과제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등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0일 금오공대 kit디자인스튜디오에서 금오공대 시제품 제작(개발) 책임교수들을 비롯해 위드시스템㈜(대표 김명준) 외 7개 기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제품 제작(개발)지원 과제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링크사업단(단장 채석)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은 그동안 금오공대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제품 제작 및 개발 지원에 대한 성과로, 금오공대 링크사업단은 그린에너지 및 IT융․복합 분야 관련 가족회사 8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해 국고 1천만 원 내(건당)에서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련 기술을 이전 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관련 산업의 가치 창출과 기술개발을 비롯해 산업체의 링크사업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술이전을 통해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고재필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 시제품 제작 과제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준 위드시스템㈜ 대표는 “금오공대에서 시행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인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