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사회복지과(학과장 강창교)는 12월 28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자격증 과정을 마쳤다.
미술치료는 미술활동을 통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 정서적인 문제들 또는 심리적 갈등을 완화시킴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이루고 더 나아가 완만하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장을 돕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이번 과정은 1학년 3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12월 19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미술치료 이론과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대상자의 욕구와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하여 학생 스스로도 자신의 심리적·정신적 상황을 진단해 봄으로써 자아성찰의 기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된 것 같고, 자신에 대한 성찰의 계기도 돼 매우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