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변화와 자연재난을 해소하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나섰다.
경산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9일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운동장에서 ‘2016년도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주변 숨은자원을 수집해 자연환경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의 일환으로, 생활 주변에서 쓰고 버린 고철, 파지와 영농폐기물인 농약병, 폐비닐 등 폐자원을 수거 재활용함으로써 자연환경을 지키고, 녹색새마을운동을 실천하자느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각 가정에서 수거한 숨은 자원을 화물차량 100여대에 수집·운반한 70여톤을 하양읍 대조리 집하장에 모아 종류별로 분류해 읍면동별 실적을 평가한 뒤 매각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매각대금 일부를 경산시장학기금과 자체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