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노후 보안등 정비 9억 원, 팔거천 야간경관 명소화 2단계 사업 3억 원, 팔거천~서리골천간 산책로 조성공사 3억 원, 노후 생활안전 CCTV 교체 5억 원 등이다.
노후 보안등 정비사업은 노후된 보안등을 현재보다 밝은 LED 등으로 교체 및 신설하는 사업으로 보안 등 교체로 주택밀집지역 및 치안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야간 통행을 가능하게 하고 야간범죄의 사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팔거천 야간경관 명소화 2단계 사업은 기 실시된 야간명소 1단계 사업이 일부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사업효과를 연계 및 확장하기 위해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팔거천~서리골천간 산책로 조성공사는 지역주민들의 친수공간 형성 및 도시미관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사로 기 조성된 팔거천 산책로와 인근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생활안전 CCTV 교체사업은 CCTV 교체를 통해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노후된 CCTV가 내용연수(7년) 경과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제조사 수리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화질이 불량한 상태로 방치된 경우가 많아 신속한 교체가 필요했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 강북·칠곡 지역이 안전하고 쾌적한 고품격 거주여건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수 의원은 지난 10월 총 19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바 있다. 무태조야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15억 원, 서리지로 장미쉼터 공원화 사업 2억 원, 유관기관 CCTV 영상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2억 원 등이다.
또, 지난 15일에는 4년간 총사업비 445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내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