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연말 공직기강 확립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무해태, 복무위반 행위를 점검하는 등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직속기관,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하여 금품・향응수수 행위, 음주소란·폭력 등 품위손상 행위, 근무지 이탈, 허위출장, 유연・재택근무 위반 등 복무 점검, 문서보안, 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점검,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도형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업무에 매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공직사회에 솔선수범하는 대구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