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환하게 비춰줄 성화가 지난 29일 포항을 출발해 영천시청 전정에 안치됐다.
영천시는 전 세계 평화와 화합을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도내 8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환하게 비춰줄 성화 안치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화 봉송 안치는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시의회의장, 박대섭 성화봉송단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우리춤 ‘얼쑤 ’등 축하공연 행사와 더불어 영천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속에서 진행됐다.
김영석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추석 연휴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봉송 행사에 동참해준 주자들과 성화봉송단,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영천지역을 찾은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친절로써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세계속의 영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해 서포터즈 2,514명을 모집하고, 오는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육군3사관학교와 종합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환영하고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세계군인체육대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