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가 100세 시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5일 도내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생활 체육관에서 ‘제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 주최 영천시체육회와 영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4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운영됐다.
경기 성적은 개인과 단체의 종합점수로 시군 순위가 정해졌으며, 단체전 우승은 구미시, 준우승 상주시, 영천시는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영석 시장은 “댄스스포츠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100세 시대를 앞두고 꼭 배워야 하는 운동이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