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11월 23일 오후 2시경 옥동119안전센터에서 김대진·김대일 경상북도의원, 엄길용 옥동주민센터장 등 약 9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119아이행복 돌봄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경북의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양육자 긴급 상황 발생 시(양육자 질병·상해, 야근·출장, 집안애사, 휴원 등) 소방(의용소방대원 20명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 완료)에서 양육자를 대신해 아동을 돌봐 주는 경북소방의 시책 사업 중 하나로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무료 운영된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돌봄터에는 아동을 위한 도서·장난감 등 다양한 비품과 3억 원 상당의 어린이 배상책임보험 또한 가입되어 있다.”며 “우리 시대의 대표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에 우리 안동소방서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