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34갤러리)에서 2022년 문화교실 서예 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 스물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서예 회원전에 30명 수강생이 한문 서예 작품 50여 점을 출품했다. 웅부도서관은 지역 내 서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다양한 문화 교실 강좌 중 서예는 인기 강좌로 연중 운영된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의 정서 함양과 교양 증진을 위해 매년 네 차례 문화 교실을 연다. 3개 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에서 각 이용자 특성에 맞게 상‧하반기와 여름‧겨울 방학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관계자는 “많은 시민분께서 방문하시어 한 획 한 획 공들여 쓴 좋은 글귀를 감상하고 진한 묵향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도서관 문화 교실 강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