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전원은 지난 11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수면 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 공급 부족으로 수확기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농가주는 “최근 수확기가 되면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져 곤란한 상황에 놓였는데, 올해는 추진단 직원들 덕분에 수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 이종석 단장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