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장애인의 정보 이용과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포항시 장애인 복지관 외 8개 기관*에서 ‘장애인 무료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북포항시지회,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북상주시지회,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북경산시지회) 도내 장애인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초급(인터넷, 한글, 정보 생활 등), 중급(사진과 동영상 편집), 고급(자격증 과정 및 드론, 코딩 등 신기술 과정), 스마트폰 활용 등 기관별로 연간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경상북도 장애인 정보화 교육기관’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정보 취약계층 대상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1만 2,016명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는 17명이 ITQ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10명이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국민행복IT경진대회 등에 수상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