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최미섭)는 10월 26일 지역 내 대테러 및 작전상황 발생 시 최우선 현장 대응 부대인 ‘경찰 긴급현장상황반’이 시내 작전상황에 대비한 시가지 전투능력을 배양하는 등 실제 발생 가능한 다양한 기초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긴급현장상황반은 현재 시가지전에 필요한 능력 배양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훈련과 함께, 방독면 사격, 좌견착 사격 등 군부대, 유관기관과의 연합훈련으로 지역 내 작전상황과 통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의성서의 긴급현장 상황반 구성원들은 과거 군복무시절 수방사, 해병대 등 출신으로 전문적인 군사훈련과 작전업무 수행 등 여러 군사훈련의 경험을 토대로 전투능력이 뛰어난 직원들로 구성되어 예전 112타격대 보다 한층 더 우수한 작전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든든함을 더해주고 있다.
최미섭 의성경찰서장은 지역내 발생 가능한 폭발물 상황, 화생방 상황은 물론 차단과 추적 등 자체 FTX로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