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은 물론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매너 강화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7일 청도군 소속 공무원 및 무기계약근로자 전체 직원 66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까지 총3기에 걸쳐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드림센터에서 ‘2016년도 청도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화합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을 통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은 물론 공직자 글로벌 매너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둘째날에는 신라밀레니엄파크를 방문해 군의 숙원사업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과 부진사항 점검을 통해 전 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승율 군수는 “함께하는 우리, 도약하는 청도라는 교육의 슬로건처럼 공직자 개개인의 화합과 변화를 통해 군정목표인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건설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 지진과 태풍의 피해와 관광산업의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경주시를 위해 방문해 경주의 안전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