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살기좋은 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성주군은 지난 13일 시범사업농가 및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현지포장과 사업장을 방문해 심도있는 평가와 현장토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2016년도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종합평가 실시를 통해 신기술 연구 및 기술보급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개선방안을 강구해 내년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올해 신기술 보급사업 및 연구개발분야 해당사업은 성주참외 선별포장 생력화 시범 외 14개사업 39개소에 사업비 7억4천4백만원을 투입해 신기술을 농업현장에 투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분야별 시범사업 주요 평가내용은 벼농사 작황 및 생력화 시범사업과 참외 고온기 품질향상 등 참외분야 신기술보급사업, 기능성참외 품종개발, 참외사료화 기술개발 등 연구시험사업, 농산물 가공품 참외국수 등 연구개발, 상품화 추진 그리고 농업인학습단체육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인 대학운영과 현장교육 등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기술향상에 주력한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과 농업인 건강프로그램 운영 및 농산물 가공품과 생활도자기 및 민화작품 전시 등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향상과 귀농 귀촌인들의 조기정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강소농 및 귀촌 귀농인들의 지원사업과 영농정착 교육 등도 실시해 귀농귀촌인 등으로 부터 좋은 호응과 아울러 살고 싶은 성주농촌 만들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이번 현장평가회가 농업인들에게는 소득향상과 신기술 습득의 계기가 됐다.”며 지도기관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김태운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기에 맞게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살기좋은 성주농촌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