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이 3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6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 에서 그린대상을 수상했다.
그린대상은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앞장서 온 지방자치단체·대학·학교·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군은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각종 재활용품을 수집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를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재활용품을 총1만75톤을 수거한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도 군은 국토대청결운동, 청도천과 동창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 조성사업, 동창천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30여 가지의 그린(GREEN)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환경 친화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