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민선6기 공약사업인 ‘행복플랜119‘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및 보강에 나섰다.
구미시는 9월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박의식 부시장 주재로 민선6기 공약사업 ‘행복플랜119’ 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복플랜119’ 사업의 36개 관련 부서장이 현재까지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추진 상 문제점 등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대책을 강구하는 등 민선6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복플랜119’는 지난해 8월,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실천보고회를 갖고, 10월 실천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 6기 임기 동안 추진하게 될 공약사업으로 현재 8대 분야, 119개 사업, 18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8대 분야 중 경제분야 20건, 문화분야 19건, 복지분야 18건 등 3개 분야 사업이 57건으로 119개 사업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구미시가 ‘행복플랜119’ 실천을 통해 경제를 더욱 탄탄히 하고 안전한 구미, 행복한 시민을 시정모토로 더 크고 강한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박의식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민선4, 5기 동안 구미시는 43만 시민과 함께 시정 곳곳에 씨를 뿌리고 아름다운 꽃을 키워왔다“며 ”이제 그 알찬 열매를 잘 수확해 시민에게 골고루 나눠줄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