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가 9.12 경주 지진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연재난 대응능력 안전강화에 나섰다.
영천시는 27일 지진발생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진발생시 시민행동요령’과 각종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 시민행동요령’ 홍보물 3만2천부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지진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시민들의 구체적 행동요령을 담고 있어 재난 발생시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진 발생에 다른 문의전화, 영천시 관내 지진 대피장소 등 지역 맞춤형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어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성태표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시민들이 ‘지진 및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재난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