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서라벌대학교는 6월 21일 오후 서라벌대학교에서 총장 정두환, 동남아시아 미용협회 총재 정봉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양성에 대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동남아시아 미용협회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11개국의 미용교육기관 대표자들의 발의로 국제 기본법에 의해 설립됐다.
11개국을 대표하는 총재는 현재 한국 정봉현 총재가 맡고 있으며, 주요업무로는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기술교육, 세미나 및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입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정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 달 국제미용기능대회를 개최하고, 기술 맞춤형 창업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K뷰티 산업과 연계된 신설학과(자기설계전공학부 뷰티미용전공) 개설로 신입생 유치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라벌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위상과 홍보 효과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모집이 힘들어진 대학에 특성화된 학과를 통해 지방대학 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