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6월 14일 제5대 대구경북본부장에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을 지낸 이두형(57세)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두형 본부장은 지난 13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부 관내 현장을 점검하면서 “직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이두형 본부장은 1984년도 영주지방철도청을 시작으로 경영혁신실, 감사실을 거친 실력파로서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광주본부장,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장 등 철도의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에서 대구경북본부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중대산업재해·시민재해 예방을 위하여 대구경북관내 불완전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현장을 누비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배려와 존중의 조직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하여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