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가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조부모세대와 손주세대 간 이해관계 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어울림 소통의 장을 열었다.
경산시는 지난 21일 영천 보현자연수련원에서 1(어르신)・3(아동) 세대 통합 인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캠프는 1세대 어르신 40명과 3세대 아동 40명이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들을 통해 세대 간 격차를 허물고 이해관계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가족공동체 회복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손주들이 조부모를 찾아가 삶의 지혜와 존경심을 배우고 세대 간 소통과 가족관계 형성을 통해 알차고 내실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할매할배의 날’ 프로그램들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 정착과 전국적인 확산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