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가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8일부터 9월 5일까지 ‘2016경산시 기부데이 기념 표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2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표어공모전에는 총 5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1점, 우수 1점, 장려2점의 최종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관련학계 교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예총 등 총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창의성·표현성·작품성·활용성 총 4개부분으로 나눠 평가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 ‘사랑은 행동으로 기부는 실천으로’, 우수상 ‘기부하며 지은미소 행복경산 만들어요’, 장려상에는‘너랑나랑 나눔실천 우리모두 기부천사’ 와 ‘나누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웃음’이 각각 선정됐다. 김성현 복지문화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생각보다 훌륭한 출품작이 많았다. 향후 선정된 표어들이 앞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경산시의 선진기부문화 조기정착단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22일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 일대에서 ‘2016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축제’ 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