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6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선거인 44,303,449명 중 9,133,522명이 참여해 20.62%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20.14%보다 0.48%P 증가한 수치로, 사전투표제도 전면 도입 이후 실시된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시·도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광역시가 14.8%로 가장 낮았다.
한편, 사전투표가 종료된 투표함(관내·관외·거소투표)은 선거일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된다.
관내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종료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호송을 위한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구·시·군선관위로 이송되며, 회송용봉투에 담긴 관외사전투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이후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는 정당추천위원 참여 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