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3일 ‘제2 대구의료원 건립 및 주치의제도 도입을 통한 대구형 기본의료제도’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위기를 겪으면서 대구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 및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재헌 후보는 “감염병 위기 대응에서는 공공병원이 중심이 되어 일차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등을 맡아 의료체계를 유지하는 틀을 갖춰 취약계층에 따른 의료공백을 예방해야 한다.”며
“대구의료원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충분한 지원과 재정투자를 진행하고, 제2 대구의료원을 건립하여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대구시 건강권 기본조례 및 간호인력확보와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환자들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주치의제도를 도입하여 대구시민 건강권 보장과 건강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지역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협력 체계, 공공의료 중심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대구형 소아응급 및 야간의료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 및 지속관리 체계 등을 시행하여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등 대구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 거버넌스 확충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