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하반기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방안마련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주요사업 담당계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규 부시장 주재로 ‘2016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은 경제활력 제고 및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이날 회의는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의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현황 총괄보고, 부서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현황 및 향후 대책 보고, 이성규 부시장의 2016년 하반기 재정집행 당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규 부시장은 “하반기 재정집행은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필수적이다.”며 “실과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하반기 재정집행에 임해 행정자치부 목표 집행률인 83.5%를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제고를 위해 지난 8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 매주 주간회의, 월중회의 시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하반기 재정집행이 끝나는 12월까지 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부진원인을 분석해 집행률 제고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