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제24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천시는 13일 김천 톨게이트 입구에서 ‘제24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안전모니터봉사단,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귀성객들이 안전운행을 통해 설 명절 잘 보내고 오기를 기원하고
안전운전을 강조하며 ‘운전 2시간 마다 10분씩 휴식하는 것과 스트레칭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귀성길 운전이나 비상시에 응급처치요령 등도 홍보했다.
귀향객들에게는 김천의 반가운 소식들을 알 수 있도록 시정 홍보물과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안내책자를 나눠줬다.
이성규 부시장은 “명절을 맞아 그리운 부모형제를 만나러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자칫 안전을 소홀하게 생각 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