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월 2일 칠곡군수 경선여론조사를 재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경 칠곡군수 경선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됐지만 그 이후 여론조사 시 안내음성멘트에서 칠곡군수선거를 상주시장선거로 잘못 언급된 부분이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경북공관위는 여론조사를 조속히 재실시 하기로 의결했다.
경북공관위 관계자는 “일부에서 거론된 ‘조작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조사기관의 ‘있을 수 없는 실수’로 인해 벌어진 상황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로 경선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도당 공관위 차원에서 엄중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에 문제시 된 여론조사기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칠곡군민과 후보자들에게 공정하고 철저한 경선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