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정상환 국민의힘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5월 2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수성을 레벨업!’을 외치며 출마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정상환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70여 년 정착된 형사사법체계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면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 22년의 검사경력과 컬럼비아대 로스쿨, 주미대사관 법무협력관 경력을 통해 형사사법제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민주당 어느 누구와 싸워도 이길 자신이 있어 검수완박 폭주를 막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 수성을 지역공약으로 30년 된 지산·범물 노후아파트를 재명품화 추진 전략으로 반드시 재건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수도권인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 5개 지역과 성남 판교, 화성 동탄 등 2기 신도시 12개 지역에서 재건축시 건폐율과 용적률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노후신도시 재생 및 공간구조 개선을 위한 특별법안’에서 찾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동·상동·두산동 등 단독주택지 종 상향 변경시 의무적으로 부담하는 공공기여 비율을 합리적으로 하향조정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대구 최초 ‘구립 청소년 프리미어 독서실’을 만들어 학생들의 편의 중진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자격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후보, 지역과 중앙 모두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후보, 지역의 민심을 아우르고, 선거에서 압승을 할 수 있는 후보, 이 3가지를 들며 이 모든 조건을 갖춘 정상환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에 정략공천에 오르내리는 유영하 변호사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서 홀로 고군분투 또 희생을 나름대로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분은 바로 선거에 나오기보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시고 지역을 위해서 국민들이 수긍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준비 기간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일찍 대구시장 선거에 나오고 다시 수성을 선거에 나오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익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주민들과 함께 하셨던 분이다. 하지만 수성을 지역에서 공천을 두 번 받고 두 번 다 졌다.”면서 “이곳에서 두 번의 심판을 받았는데 이번에 또 전략공천을 통해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은 시민들로서 참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