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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전비, 갈고닦은 항공정비 기량 겨룬다!

공군 11전비, ‘22년 항공정비 기술 경연대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비행단 정비격납고에서 “‘22년 항공정비 기술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항공정비사의 정비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량이 뛰어난 정비 요원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국제기능대회 진출을 고려해 만 25세 이하로 제한했으며, F-15K 정비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비사 16명이 참가했다.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요원은 단장상과 항공정비전대장상을 수여 받고 군수사령부 주관 항공정비 기술 경연대회에 비행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경연은 4일에 걸쳐 전기, 판금, 부품 장·탈착, 비행조종장치 등 4가지 종목에서 이론과 실기평가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가관은 분석훈련과장과 과년도 대회 입상자를 포함한 교육·훈련 전문가로 구성되어 참가 요원들의 정비 기량을 면밀히 검증한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진행된 실기평가에서 전기 회로도 배선 작업과 조종 케이블 점검 등 종목별 평가항목을 막힘없이 해내면서 갈고닦은 실력을 내보이고, 마지막 날에는 정비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기 위한 이론평가를 실시한다.

 

11전비 분석훈련과장 방지숙 소령(학사 114기)은 “경연을 통해 초급 정비 요원들이 서로의 정비 기량을 겨루며 동시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매년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 정비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최상의 정비품질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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