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2022년 운전면허 필기 시험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국내 교통환경에 적응이 어렵고, 생소한 전문교통용어로 인한 낮은 교통법규 이해도로 운전면허를 취득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봉화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봉화자동차운전전문학원 김우균 원장님과 함께 운전면허 이론수업 후 시험문제풀이로 진행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참여 및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운전면허 취득반 운영으로 결혼이민여성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빠른 국내 생활정착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