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노총 포항지부 백종부 전의장 등 노조위원장 및 현대제철 역대 노조위원장들은 지난 12일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노동자들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경식 후보만큼 적임자가 없다는 판단에, 장경식 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지지선언 했다.
전 노조위원장 A(68세) 씨는 “지난 8년간 멈춰버린 포항의 시계를 돌리기 위해서는 16년 도정 경험을 통해 추진력과 인성 및 실력이 검증된 장경식 후보가 적임자라는 판단에 지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간담회 간 노조위원장 B(65세) 씨는 “철강공단 중소기업 근무자들은 환경이 열악하다, 안전 관련부터, 주차 문제 등 근무여건이 떨어진다.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자녀 학자금 지원, 전세 및 주택 구입 자금 금융지원, 병원비, 공단 출·퇴근 순회버스 제공 및 근무복 세탁 등등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여러 가지 건의사항이 나왔다.
장경식 후보는 “제도적 검토 이후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물색하여, 노동자들이 행복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빠르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그리고 노동자와의 교감 및 권익개선은 42년 철강인생 장경식이 가장 빠르게 이해하고 추진 할 수 있다고 하며,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3만 5천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조위원장 C(65세)씨는 “40여 년 세월을 가까이서 지켜본 장경식 후보는 노조위원장에서 새마을마을금고 이사장, 협력사 대표, 도의원까지 우리 사회의 양극단을 경험해본 추진력 있고, 유연한 사고를 가진 겸손한 사람이라며,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검증된 장경식 후보가 앞으로도 평생을 살아갈 포항의 안정 및 발전을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이끌어 가야 하지 않나며, 침체되어 있는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잘 판단하여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