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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영규 고령군수 예비후보, 고령발전 핵심 5대 공약발표

임영규 고령군수 예비후보, 현장에서 답(答) 찾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수에 출마한 임영규 예비후보는 4월 11일 선거사무실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발전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2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으며, 고령의 문제는 현장 실무에 능한 현장 실무형 책임군수가 적임자라고 밝히면서 고령발전 로드맵 발표회를 가졌다.

 

아래는 임영규 고령군수 예비후보의 ‘핵심 5대 공약’ 내용이다.

 

〇 경제중심의 다산 新도시 건설 계획이었다.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다산면 호촌리, 곽촌리 일대에 1차 5,000세대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함으로써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신당동과 연계함으로써 친환경 자연도시를 만들 수 있고, 달성군 화원읍, 다사읍과도 연결함으로써 최단거리 대구서축 개발 배후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〇 고령 일량에 하이패스IC를 개설해서 대가야읍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대가야읍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면 동고령IC에서 약 9km, 고령IC에서 약 6km로 고령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농업경제, 산업경제, 관광경제 등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면서 안림천과 회천이 만나는 일량들에 하이패스IC를 개설하면 교통과 유통, 관광이 고령중심지로 이동함으로써 편리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〇 일량 하이패스IC 개설과 함께 일량들 일대에 고령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유치해서 집하장, 경매, 소매, 고령먹거리촌을 조성하면 평일은 물론 주말에는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옴으로써 경제유발효과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〇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 봉산리 이대에 달성군 구지국가산단 배후도시를 건설하면 달성군 구지국가산단이 안고 있는 국가산단과 주거지와의 문제 해결, 고령군민들도 대구산업선을 이용해서 서대구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살릴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〇 고령군민들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정인데, 농업인구 고령화와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 청년농부육성과 전문농업인 발굴을 위해서는 고령스마트팜 시대를 열어가는 고령 첨단농업단지를 경상북도로 지원받아 도시농업과 근교농업의 이점을 스마트첨단농업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임영규 고령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였고, 국민의힘 공천신청도 일찌감치 지난 6일 접수함으로써 준비된 군수후보라는 이미지를 얻은 바 있다.

 

임영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신청자 9명 가운데 가장 준비된 현장형 실무군수 후보라고 밝히면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인 경선후보 공개토론회에서도 자신이 적임자임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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