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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미래형 전기식·자동화 급식기구 전면 도입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총 63억 6천만 원 예산 투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학교급식시설 환경개선 학교에 미래형 전기식·자동화 급식기구를 전면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급식시설 환경개선 대상 16개 학교(초10교, 중3교, 고2교, 특1교) 급식실에 안전한 학교급식환경 조성과 급식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전기식ㆍ자동화 급식기구를 보급하고 HACCP 위생관리시스템을 설치한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 급식실에서 가스직화식 또는 스팀식 급식기구를 사용하고 있으나, 폐 질환,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에 대한 우려로 인해 조리실 여건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급식시설 환경개선에 따른 급식기구 구입은 물론 매년 실시하는 노후 급식기구 교체 사업 추진 시에도 전기식ㆍ자동화 급식기구를 확대 설치하여 대구의 학교급식환경을 점차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환경개선 대상 16개 학교에 총 6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식 급식기구(취반기, 각종 솥, 레인지, 부침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전기 승압공사, 자동화 급식기구 및 시스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미래형 전기식·자동화 급식기구 도입으로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시는 조리종사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조리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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