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성환 대구 달성군수 선거 예비후보는 5일 ‘달성형 교육 환경 개선’을 제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강성환 예비후보는 “달성군은 인구 평균 연령이 39.9세로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교육 인프라 상황이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달성의 미래인 아이들의 위한 달성형 행복 교육 정책과 환경 개선에 관한 6가지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학교 신설 및 증축, 작은 학교 살리기 등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회복에 노력하겠다.”며 과밀학급을 해소할 것과, “통학범위가 넓고 소규모 학교가 많은 달성군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니는 것은 학습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다.”며 지역별 등·하교 통학버스를 운행할 것을 약속하고
또, “방과 후 돌봄교실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겠다.”며 돌봄 서비스를 8시까지 연장 운영해 학교에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받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할 것과, 친환경 인증 마감재를 사용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를 지역별로 설치하고, 구지·세천으로 대구 시내 고등학교를 이전 유치하고,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친환경 국내산 간편식 제공을 약속했다.
강성환 예비후보는 “급속히 변화하는 달성군의 지역 특성상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군민과의 소통 능력이 탁월한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다. 30년간 달성군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4년간 대구시교육위원에 의정 경험으로 달성의 꿈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달성군을 명품 보육·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교와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대구시의회 교육위원 재직 시 달성군 지역 최초 비슬고 수능시험장 설치, 심인중·고의 다사읍 이전, 유가읍에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분교 설립, 가칭 테크노3 유․초교 신설 확정, 옥포읍에 달성교육지원청 이전 및 예아람학교 개교 등 교육 정책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