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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윤석열 당선자 공약=박승호의 꿈’을 주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4월 5일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380 주영빌딩4층에서 ‘윤석열 당선자 공약=박승호의 꿈’을 주제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선거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의 정재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시장 출사표를 던진 박후보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박승호의 꿈이다”라며 “윤당선자가 영일만대교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그것을 받아줄 수 있는 건 처음부터 영일만대교를 기획한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자이 정권교체의 꿈을 이뤘듯 박승호가 시대교체를 이뤄내겠다” 며 “박승호는 검증된 사람으로 윤 당선자와의 교감을 이루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후보는 포스코와의 상생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포항에 공장 지을 부지가 없다. 이를 위해 2050탄소 중립 실현 위한 『수소환원제철건립』을 위한 신규 설비확장부지를 조기 조성하겠다” 며 “포스코 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설립을 적극 지원해 포스코가 지역에 제대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포항을 과학기술 중심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포항은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한국 로봇융합연구원,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R&D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해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저는 중앙정치와 포항시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포항을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과학기술의 미래 포항을 책임지도록 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포항출신으로 포항고, 용인대를 졸업후 대통령 민정비서실 행정관, 봉화군수, 민선4·5기 포항을 역임했으며 KTX포항유치, 포항운하건설 등 재임기간 많은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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