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조 1,029억 원 규모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추진될 주요사업은 신속항원검사키트 구입비 57억 원 등 학교방역·안전과 급식관련 230억 원을 증액하고, SW-AI 교육 중점 중학교(14교) 운영 26억 원 등 교수학습활종 지원 등에 79억 원을 증액했으며,
학교시설여건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1,318억 원을 증액 편성하고, 교육재정안정화기금에 1,450억 원을 적립, 이외에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단가 인상분(104억 원, 월 2만원 증), 교육공무직원 통합관리대상자 퇴직적립금 등 인건비(291억 원), 기관운영비 및 시설관리(42억 원), 공영형 사립유치원 운영 등 국가시책사업비(34억 원), 긴급한 재정수요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일반예비비 증액(50억 원) 등 723억 원을 반영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방역 및 안전 예산과 긴급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재난목적예비비,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교육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