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포항교육 바로세우기 위한 학부모 모임'(이하 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4일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전날 예비후보 캠프에서 지지선언을 통해 “포항 학생들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경식 후보만큼 적임자가 없다”고 밝혔다.
학부모단체 대표 A 씨(48세)는 “ 장경식 후보가 포항교육을 위해 중앙초등학교 이전개교, 동성고등학교 기숙사 신축, 양덕 초등학교 안전문제 해결, 몇 개교 다목적 강당 신축 등 우리 아이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지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의 고등학교가 북구에 너무 편중되어 있어 남구 학생들이 등교거리가 멀고 소요시간이 길어 사설 스쿨버스 이용 시, 현금영수증 및 교육비관련 소득공제 관련 집행이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밝히고 “아이들 급식 관련해 신선한 지역농산물 활용문제, 학교주변 주정차 문제, 병설유치원 통학버스 및 초등학교 방학기간 점심 및 보호관련 문제 등의 해결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장경식 후보는 “관련내용을 제도화해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하겠다”며 “오천,문덕 일대의 예정된 고등학교 2개 부지중 1개 부지를 조속한 시일 내에 심사 통과 시켜 빠른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했다.
더불어 “제도적 검토 후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하면 조례제정 및 규정 변경을 통해서라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최적의 여건 속에서 공부할 수 있게 빠르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학부모 단체 회원 이진희(42)씨는 “이곳, 포항에서 두 자녀들을 교육 시켰고, 손자도 포항에서 키우고 있는 장경식 후보자가 시장이 돼야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이 가능하다”며 “우리 학부모들이 유권자로서 포항의 교육여건 개선을 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잘 판단해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