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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각계각층 화마로 고통 받는 울진군민과 아픔 함께하다!

재부산경동회 및 도 산하 민간단체 울진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4일 재부산경동회(회장 권용배)가 도청을 방문하여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과 30일, 재부산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우방우)와 재대구경북도민회(회장 최병일)가 각각 5,000만원과 1,200만을 기부한데 이어 세 번째로 고향을 아끼는 출향인 단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재부산경동회는 부산 사하구 다대동 경북 출향인들의 모임으로 그간 지역 농산물 구매와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대성산업개발(대표 박우학)도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온정과 나눔이 이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성원을 보내주신 출향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재민 마지막 한 분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와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에서도 도청을 방문하여 울진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7500만원과 다문화가족 자녀 교복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영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총재,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 김상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 전우헌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흔성 도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지원과 다문화가족 자녀 교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총재는 “산불피해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 울진지역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복구를 통한 정상화를 기원했다.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규모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이 울진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이재민들에게 충남회원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특히, 멀리서 와주신 김상한 회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화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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