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권현 국민의힘 경상북도 도의원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청도군수로 출마를 선언했다.
박권현 예비후보는 노인이 잘 살고, 청년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일류 청도를 만들기 위한 6대 도약(공약)으로 '스마트 농업 경제 혁신 거점 도시 청도', '프리미엄 문화관광도시 2.0시대 도약', '먼저 살피는 노인복지', '군민 중심 복지 구현', '청년이 일하고 싶은 디지털워크 2.0도입', ‘군민 생애주기 맞춤 복지 실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혁신'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진정한 일류 청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청도군의 현재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과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차원적 설계가 필요하다.”면서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경제-문화-복지-인프라를 연결하는 6대 도약 과제를 제시하겠다. 이승율 전 군수님의 추진과제 역시 모두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는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청도군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따른 세대 맞춤형 정책수립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하며
〇 청년 세대에게는 창업 등 도전을 장려하고, 리모트 워크(Remote Work, 원격 근무)가 확산되는 추세에 따라 수도권 인프라에 뒤지지 않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〇 청도군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장년 세대에는 점차 개인화, 자동화 되어가고 있는 농축산 유통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개인 농산물 브랜드를 강화하고 청도군 내 농축산물 유통 프로세스를 전방위적으로 대폭 개선하여 수익성을 강화시키겠다.
〇 청도군 노인 복지 실태를 점검하고, 치매, 중증질환 등 고위험 질병관리군 노인, 저소득 노인,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먼저 살피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는 사후적 관리가 아닌 사전 점검과 예방에 맞춘 프로액티브 헬스케어(Proactive Healthcare)로 의료 생활권이 다소 취약한 농촌 경제 실정에 맞춰 지역 보건소 및 사회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사전 정기 방문, 건강 상태 체크를 통해 사전에 발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시니어 웰니스(wellness)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내외 놀이+재활을 결합한 문화센터, 노인 놀이터, 노인 안심 센터를 건립해 궁극적으로 노인 삶을 행복하게 하는 군민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