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최재훈 전 대구시의원이 3월 23일 달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재훈 전 시의원은 “달성군이 살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구구조 다변화에 따른 맞춤형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며 “늘 현장에서 군민들의 필요를 찾고, 정부·국회·대구시 등과 적극 소통하면서 다양한 정책요구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최근 10년간 젊은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기존 장년층과 함께 세대별 정책요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재훈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모를 위한 맞춤형 보육·교육 정책, 청년층과 어르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진도시형 주거환경 조성 등을 통해 달성군의 양적 성장에 걸 맞는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 “항상 낮은 자세로 정직하게 군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군정에 있어서는 과거의 수직적 업무체계, 불필요한 의전 관행 등을 과감히 탈피하고 ‘탈권위’와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함께 걷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젊고 깨끗한 후보라는 점을 내세웠다.
한편, 최재훈 예비후보는 1981년 대구 달성에서 태어나 대구 대건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에서 사회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7대 대구시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 윤석열 대선후보 달성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4년간의 대구시 의정활동을 통해 입법·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발전 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현안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