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가 건강도시로의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경험 공유 및 정책 마인드 함양을 지난 8월 29일에서 9월 1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된 ‘제7차 AFHC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Our Cities, Our Health, Our Future(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AFHC 국제 컨퍼런스에는 17개국 53개 도시에서 AFHC 정·준회원 및 관련 기관, 학계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장단 포럼, 전체회의, 분과세션 등을 통해 회원 도시 간 건강도시 프로젝트 경험 공유 및 정책 마인드 함양으로 건강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첫날 진행된 시장단 포럼에서는 건강도시를 향한 공공‧민간의 파트너쉽의 주제로 호주 일리와라의 산드라 호주지부 의장 외 6개 도시의 외국발표에 이어 ‘응급상황에서의 비전염성질병과 회복력 있는 도시’, ‘대한민국의 건강도시’ 에 대한 전체회의로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우리의 도시, 우리의 건강, 우리의 미래’ 의 주제로 이해식 강동구청장의 건강한 변화 강동의 혁신 외 국내사례 3건과 대만 타이통 현과 일본 오부시의 발표와 이런 사례들은 총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의 토대를 마련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산시는 2013년도부터 실시해 온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에 대구 한의대학교와 대구대학교가 ‘건강대학 만들기를 위한 경산시와 대학의 협력’ 및 ‘건강캠퍼스 구축’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해 국내·외 참석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최영조 시장은 국내·외 발표자들의 ‘건강도시를 향한 공공·민간 파트너쉽’ 및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의 건강도시 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건강도시 경산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