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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체험으로 생물다양성의 가치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체험교실 시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4월 1일부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실’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생물표본과 박제 관찰, ▴신비한 미생물 세계를 탐구하는 현미경 실습, ▴자체 개발한 교구를 이용한 게임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강에 사는 동물을 알아보는 ‘귀염둥이 내 친구 수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 영향이 큰 미생물을 배우는 ‘출발! 미생물 탐험대’, 사라져가는 생물의 중요성을 게임으로 이해하는 ‘멸종위기생물 구출대작전!’ 등 40여 개의 세부 체험프로그램이 연령대별로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33개 학교에서 1,50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학교 선생님들은 “표본이나 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동시에 생물다양성에 대한 눈높이도 높일 수 있었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와 단체는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자원관 누리집 교육소식 페이지에서 또는 교육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창 전시교육실장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점점 중요해지는 생물다양성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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