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달의 봉사왕’을 선정해 격려했다.
경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8월 이달의 봉사왕’에 진량읍 아사리에 거주하는 김일권(56세)씨를 선정하고 표창했다.
이달의 봉사왕에 선정된 김 씨는 특전동지회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노숙자 무료배식, 우범지역순찰(성범죄및 청소년범죄예방), 안전모니터활동, 김장담그기(나눔), 경북재난 네트워크,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됐다는 주위의 평가다.
최영조 시장은 “남모르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앞장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김일권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