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가 위한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 추진에 나섰다.
성주군은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연휴 시작 전인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를 ‘쓰레기 중점수거 및 거리청소 실시기간’으로 정하고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등 상습투기 지역의 적체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처리하고,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단속을 펼친다.
연휴기간 중에는 성주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상황실을 설치해 쓰레기 비상수거반을 편성·운영하며, 추석당일인 15일을 제외하고는 쓰레기 수거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생활쓰레기로 인한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항곤 군수는 “군민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출향인 등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석전날인 14일과 17일에는 가급적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류가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선물세트 및 주류 등에 대한‘과대포장제품 일제점검’으로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